조선업계 지각 변동에 철강도 떨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초대형 합병 추진에 주력 소재산업인 철강업계도 큰 파랑이 예고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31일 울산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물적 분할을 승인했다. 향후 현대중공업은 산업은행과 합작한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완전자회사인 현대중공업으로 나눠지게 됐다. 현대중공업지주 아래 한국조선해양을 두고 그 아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