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입금 12조' 현대제철, 안전·환경 투자 부담
현대제철이 향후 3년간 3000억원을 투자해 안전·환경분야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지만 적지않은 부담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차입금규모가 12조원에 달하는데다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도 마이너스(-)로 전환하는 등 최근 재무상황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0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 3000억원을 집중투자해 안전시설 보강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