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내리막' IT업계 하반기도 '암울'
시가총액 1,2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LG전자 등 내로라하는 전기·전자업체들이 일제히 2분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IT업계의 주력사업분야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사업에서 낙제점 수준에 버금가는 부진한 점수를 내놨다. 그나마 전통적 사업분야인 생활가전(H&A)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한 것이 위안거리다. ◆예상보다 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