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토막난 이익에도 임원 인센티브 '여전'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이익이 절반 이하로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원들에 대한 인센티브 규모를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 것으로 확인된다. 상반기 임원들이 수령한 보수 총액은 줄어 들었지만 인센티브와는 무관한 건강검진 등 복리후생 비용이 감소했을 뿐이다. ◆ 임원 보수 축소, 건강검진 비용 줄인 착시효과 14일 삼성전자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주요 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