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에도 우울한 롯데칠성…운전자본 인위적 조정 탓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가 상반기 법인세 급증 영향으로 순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원재료 등 외상으로 사들인 물품을 대거 늘린 덕에 영업활동 현금흐름(현금흐름)은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주목할 부분은 단기지급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금창출력도 예전만 못한 상황이란 점이다. 최근 납입을 끝마친 산청음료 인수 잔금과 국세청의 추징금 등 일회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