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호텔 열망…2021년 독자노선 걷나
신세계가 단독으로 호텔 사업을 꾸릴 수 있을까. 업계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정용진 부회장의 야심작 '레스케이프' 실패 등 독자운영 능력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신세계는 내년 독립 브랜드를 단 호텔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이란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이유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최근 웨스틴과의 결별설이 나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