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통 생수 강자, 페트 시장서도 통할까
'석수'와 '퓨리스'를 판매하는 하이트진로음료는 흔히 '말통'이라고 불리는 18.9리터의 PC(polycarbonate) 생수시장에서 선두 그룹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업계의 숨은 강자다. 다만 2010년대에 들면서 직수 정수기 보급률 증가와 함께 위생 문제로 페트병 시장에 밀리며 입지가 날로 축소되고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음료도 지난해 세종 공장 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