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칼날…오뚜기라면 내놓을까
오뚜기라면이 '갓뚜기' 명성에 흠이 되고 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 취임 후 관계기업들과 얽힌 내부거래를 해소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정작 가장 매출 규모가 큰 오뚜기라면은 함 회장 개인소유로 남겨놓은 상태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칼날이 중견기업 내부거래 감시를 정조준한 가운데 오뚜기라면의 향후 처리를 두고 오뚜기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