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면세사업권…롯데면세점에 '독 될까, 약 될까'
롯데면세점이 공들였던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주류·담배 사업권을 따냈다. 회사 측은 인천공항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창이공항의 사업권을 확보한 만큼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 하지만 시장에선 창이공항이 임대료 외에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상당하단 점을 이유로 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