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광고에 칼 빼든 정부…실효성엔 ‘물음표’
보건당국이 음주행위 미화를 이유로 소주병 등 주류용기에 연예인 사진 부착 금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을 두고 ‘탁상공론’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다수 소비자가 주류 구매 시 모델을 보고 선택하지 않는 데다 드라마 등 콘텐츠를 통해 미화되는 부분이 더 많은 까닭이다. 이에 사진 부착이 금지되면 시장고착화에 따른 중소주류사의 경쟁력만 저하될 것이란 지적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