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해외사업다변화 '결실'..해외매출 39%↑
KT&G가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신시장 개척에 힘입어 해외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과거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벌였지만 이란제재, 중동 유가하락 등으로 고전한 이후 2010년대 중반부터 중동 외 지역으로 판로 확대에 나섰던 전략이 빛을 발하는 모양새다. 7일 KT&G의 3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해외 매출은 중동사업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205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