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 '끌고'·호텔 '밀고'
연초부터 사업 효율성 높이기에 나섰던 GS리테일의 노력이 3분기에 결실을 맺었다. 편의점과 호텔의 실적이 대폭 개선된 가운데 골칫덩이였던 H&B부문의 적자도 대폭 줄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다만 슈퍼마켓은 경쟁심화 여파로 올 3분기에도 실적을 갉아먹는 ‘생인손’이 됐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올 3분기 매출 2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