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도 공시의무 '전전긍긍'
유한회사인 다국적제약사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부감사법')이 유한회사에 한해 법적용을 유예했던 1년이 지난달말 종료되면서 다국적제약사들도 주식회사와 동일하게 내년부터 실적을 공시, 자칫 이 과정에 본사송금액 등 민감 정보가 노출될 까 우려하고 있다. 외부감사법은 2017년10월31일 공포됐고, 1년뒤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