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회계' 新외감법 시행 1년, 시장 혼란 여전
신(新) 외부감사법 시행 1년이 지났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혼란은 여전하다는 시장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신외감법은 잇단 회계 분식사건으로 훼손된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시행된 법이다. 외부감사인의 독립성과 책임을 강화해 회계 투명성을 증진하고, 궁극적으로 투자자 보호 등의 효과를 내자는 것이 이 법의 취지다. 기업들도 회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