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완성된 구본학 '1인' 체제
쿠쿠그룹은 전기밥솥 시장 선두로 올라선 순간부터 경영승계 작업을 진행했다. 구자신 쿠쿠홀딩스 회장이 일찍이 장남 구본학 쿠쿠홈시스 대표를 후계자로 점찍은 탓에 형제간 경영분쟁도 겪지 않았다. 최근 5년간 기업공개(IPO), 지주사 체제 개편을 거치며 구본학 대표 1인 체제를 완성한 쿠쿠그룹은 이제 밥솥을 넘어 렌탈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