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지배구조 감독 3라운드
금융당국이 또다시 금융지주회사 사외이사를 만났다. 지배구조 감독 차원이다. 면담 대상은 공교롭게도 첫 번째 면담회사였던 신한지주 이사회다. 금융당국과 이사회의 만남은 진웅섭 원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4년 ‘KB 사태’로 이사회의 기능이 마비되고 당국과의 만남도 무산되자, 감독기관과 이사회 간 면담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제적으로는 글로벌 금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