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로젠, 주가변동에 꼬여버린 ‘메자닌’ 셈법
안트로젠 주가가 지난해 연말부터 큰 폭으로 출렁인 탓에 자금조달 셈법도 덩달아 꼬여버린 모양새다. 1년 사이 수차례에 걸친 메자닌 발행으로 500억원의 자금을 끌어 모았지만 주가하락 여파로 조정가액(리픽싱) 한도를 크게 벗어난 상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안트로젠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메자닌 발행으로 모두 500억원의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