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GS건설, 한남하이츠서 ‘재격돌’
현대건설과 GS건설의 주택정비시장 쟁탈전이 한남하이츠 아파트에서도 재현될 전망이다. 두 건설사는 반포1, 2, 4주구부터 시작해 한남3구역 등 대형 사업지에서 맞붙으면서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남하이츠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조합이 26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과 GS건설 등 두곳만 입찰 의향서를 제출했다. 입찰 마감 시간인 11시를 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