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없는 주말...안전불감증 만연
쿠팡 물류센터가 주말에 벌어질 수 있는 사건·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물류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물류창고를 운용하는 자회사 쿠팡풀필먼트 소속 안전관리자나 센터장 대부분은 주말(토·일)에 쉬고 있다. 쿠팡풀필먼트가 각 물류센터의 안전관리자를 채용하는 조건에도 이들의 근무일은 월~금요일로 명시돼 있다. 일반적인 근로자에게 주말 휴일은 익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