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앞둔 대우건설 “양보다 질, 원가절감에 방점”
지난 2018년 호반건설과 MOU를 체결하기 직전, 갑작스런 해외부실로 매각이 무산됐던 대우건설이 올해는 이 같은 과오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올해 재매각 추진이 예상되는 만큼, 양보다는 질에 맞춰 경영목표를 설정한 것도 특징이다. 김형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저성장 고착화에 매출 하락에 따른 역성장 우려로 어려운 한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