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대기업지정 '코앞'…공정위 사정권 드나
삼양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입성을 코앞에 뒀다. 재계는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삼양그룹의 지주사 삼양홀딩스가 당국의 사정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홀딩스를 비롯한 삼양그룹 계열사의 분기보고서 등에 따르면 자산규모가 파악되는 삼양그룹사 12곳의 자산총액은 5조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