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재계 1세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별세로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구인회 LG그룹 회장 등으로 대표되던 '재계 1세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19일 오후 향년 9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18일 영양공급 치료 목적으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다가 이달 18일 밤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뒤 세상을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