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화학 제치고 전자와 '쌍두마차'
차석용 부회장이 이끄는 LG생활건강이 그룹내 이익 기여도에서 넘버 2 자리에 올랐다. LG그룹의 종전 양날개는 LG전자와 LG화학이었다. LG화학의 이익 성장세가 둔화된 반면 LG생활건강은 매년 22%의 꾸준한 성장세로 LG그룹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10년대 초 일찌감치 그룹 내 시가총액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