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오뚜기, 비상장 오뚜기라면 광고비 대납 '논란'
오뚜기라면 때문에 상장기업인 오뚜기의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상장사 오뚜기가 오뚜기라면의 마케팅까지 도맡으면서 수익성이 떨어져 주가가 부진하다는 것이다.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지난해 12월 한국지배구조원에서 발간한 기업지배구조리뷰를 통해 “비상장사인 오뚜기라면이 상장계열사인 오뚜기에 광고비를 대납시키는 형태의 터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