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자회사 부진·회계기준 변경에 70억원 순손실
풀무원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사업확장에 공을 들이며 매출은 늘렸지만, 판관비 지출 부담 탓에 영업이익이 20% 이상 줄었고, 리스회계 적용으로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풀무원은 연결기준 지난해 7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3667억원으로 전년대비 4.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