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있지만 수익모델 없어” 지갑사 줄도산 우려
두나무의 자회사 루트원소프트의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비트베리가 지난달 29일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업계에서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비트베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 자체가 수익 내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비트베리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았다. 이용자도 13만명 이상으로 타 지갑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