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영업익 3년 연속 '뒷걸음질'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작년 영업이익이 또다시 뒷걸음질 쳤다. 해외투자 확대와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주요 로드숍 브랜드의 부진이 3년 연속 영향을 미쳤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932억원으로 전년대비 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2843억원으로 5.7% 증가했고, 순이익은 2689억원으로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