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실적'와르르'..오너家찜한 신사업 '죽쒀'
현대백화점그룹 오너 3세의 경영 안목에 물음표가 붙었다. 정지선 그룹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새먹거리로 점찍은 사업들이 정작 그룹사의 실적을 좀먹는 생인손으로 전락한 탓이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이끄는 현대백화점과 정교선 부회장이 지배하는 현대그린푸드의 연결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5.2%, 5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