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영업익 67% 증발...자회사 손익개선이 위안
이마트가 대형마트사업 부진 여파로 2011년 신세계에서 분리된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냈다. 이마트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07억원으로 전년대비 67.4% 줄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전년보다 53.2% 감소한 22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9조629억원으로 전년보다 1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할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