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몬트' 경쟁력 다했나
롯데칠성의 '델몬트 주스'의 실적이 연신 내리막길이다. 1980년대만 해도 '오렌지주스=델몬트'로 인식될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했지만 음료시장의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현재는 자리지키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문제는 돌파구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이란 점이다. 롯데칠성의 델몬트 라이선스가 국내에만 한정돼 있어 해외사업이 불가능한 데다, 만약 계약변경을 통해 해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