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된 H&B, 황금알과 계륵 사이
헬스앤뷰티(H&B)스토어는 지금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일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국내 대부분 상권에 점포가 포진해 있을 만큼 찾는 수요가 많긴 하지만 시장 포화로 인해 후발주자들의 경우 실적을 좀먹는 아픈 손가락이 되고 있는 까닭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H&B스토어 수는 약 1559개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718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