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사선임 갈등 올해는 피할 듯
매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의 독립성 우려 지적을 받아 온 신세계가 올해는 비교적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총에서는 학계출신 인사의 재선임 안건 정도만 처리하게 돼 국민연금 등 주주들과의 갈등 소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까닭이다. 국민연금은 2016년 주주총회 때부터 신세계의 임원선임안에 대해 줄곧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국세청과 공정위원회에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