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프로모션 '한방'에 97억 손실
11번가의 순손실 기조가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허리띠 졸라매기로 3분기까진 흑자 기조를 이어갔으나, 4분기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해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했던 것이 부메랑이 됐다. SK텔레콤 등에 따르면 11번가는 지난해 5305억원의 매출과 51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1분기(44억원)와 3분기(6억원)에는 순이익을 냈으나, 2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