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캄보디아 분유 시장서 존재감 '쑥쑥'
남양유업이 캄보디아에 뿌렸던 씨앗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현지 진출 10년 만인 올해 시장점유율 2위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어서다. 캄보디아는 출산율이 국내 4배인데 반해 조제분유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중국과 베트남을 잇는 남양유업의 새로운 해외 주력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남양유업은 올해 캄보디아에 조제분유를 70억원어치 수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