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후유증' 음료값 올려 상쇄?
롯데칠성이 올해 밀키스와 생수 등 편의점향 음료가격 인상 덕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편의점향 음료 공급량이 높은 데다, 롯데칠성은 LG생활건강과 국내 음료시장서 과점적 지위를 형성, 소비자의 가격 저항도 크지 않은 까닭이다. 일각에서는 롯데칠성의 가격인상 전략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주류사업부의 손실을 일부 상쇄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