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된 프리미엄 전략…'완전 철수' 기로
부츠(Boots)가 이마트의 전문점 구조조정 여파로 작년 점포수가 반토막난데 이어 올해도 4개 매장을 더 정리했다. 기존 H&B업계와 차별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전략을 도입했던 것이 오히려 가성비에 민감한 고객들이 등을 돌리게 만든 '독'이 된 까닭이다. 부츠 측은 현재 영국 본사와 최종 존폐여부를 논의 중이다. 부츠는 지난달 16일 신촌점의 영업을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