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 테라만 판매 늘었다…전년比 8%성장
하이트진로가 '테라(Terra)'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유일하게 판매량 신장을 일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맥주 소매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5.7%가 하락한 8억5746만리터를 기록했다. 이는 오비맥주 '카스'와 롯데주류 '클라우드' 등 주요 제품들의 판매 부진이 주 요인이다. 실제 업계 1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