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완성된 지주체제…2세 승계도 마무리
재계 25위인 하림그룹은 큰 틀에서 두 번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통해 지주사 구축과 승계 작업을 마무리 졌다. 물론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인수합병(M&A)으로 사세를 급작스레 키운 탓에 그에 걸맞는 지배구조와 경영체제를 구축하지 못해 공정거래위원회의 단골손님이 됐었기 때문이다. 다만 인고의 시간은 하림그룹에 약이 됐다. 여느 그룹과 비교해도 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