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김정수 사장, 임시주총 통해 재선임"
삼양식품이 김정수(사진 좌)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철회했다. 지난 1월 횡령 혐의로 김 사장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판결을 받으면서 취업제한에 걸린 까닭이다. 삼양식품은 경영공백이 불가피하지만 김 사장의 공로가 큰 만큼 후임 인선 없이 그의 복귀를 도울 방침이다. 조만간 임시주총을 통해 재선임하겠다는 계획으로 일단 소나기는 피하겠다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