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많은' 오리온 사외이사=법조 등 관료인사
오리온그룹이 사외이사 전원을 관료출신 인사로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에서는 담철곤 회장을 비롯한 오리온 오너일가의 송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방패막이로 전직 관료를 중용하는 것 아니겠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 쇼박스는 1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관료출신 인사 6명을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