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순손실에도 현금흐름 개선 왜?
국내 1등 여행사인 하나투어의 영업활동현금흐름(현금흐름)이 대규모 손실에도 불구하고 개선됐다. 실적 부진에 따른 법인세 부담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현금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고자산을 절반수준으로 줄였던 것이 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어졌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286억원의 현금흐름을 기록했다. 전년 202억원 대비 41.7%나 증가한 금액이다.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