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주, 투자비 까먹는 '계륵'
신세계그룹이 제주소주의 반복된 적자에도 불구, '장밋빛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시간이 지나 인지도가 상승하면 수익성도 자연스레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는 까닭이다. 반면 업계는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가 아니란 시각을 견지 중이다. 소주 시장 특성상 시장 연착륙을 위해선 유흥시장 공략이 필수적인데 제주소주의 경우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쏟아붇고도 연착륙에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