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주총, 조원태·우기홍 모두 웃었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사내이사 임기를 3년 연장했다. 이사 선임방식도 특별결의에서 보통결의로 변경했다. 내년 조원태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점을 고려한 행보로 읽힌다. 대한항공은 27일 오전 9시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대한항공빌딩 5층 강당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9484만4599주)의 6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