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 남양유업, 2년차 이광범표 승부수 통할까
'취임 2년'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가 비상경영체제 전환을 선포하면서 신사업 발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내수 침체가 이어지고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데 따른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광범 대표는 남양유업 주주총회 자리에서 실적부진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선포 및 신사업 개척을 강조했다. 통상 비상경영체제에서 엿볼 수 있는 판관비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