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공장 줄줄이 셧다운…2Q 완성차 업계 '보릿고개'
완성차 업계의 '코로나19 전쟁' 메인 라운드는 2분기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쇼크로 글로벌 경제가 붕괴 직전까지 몰린 가운데 국내 자동차 회사들은 나름대로 잘 버티며 새해 1분기를 마쳤다. 설 연휴가 낀 1월을 그럭저럭 견뎌낸 각사는 2월엔 수출이 선방해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 당시 내수시장은 중국의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 공장 중단과 휴업 사태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