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세 시행 100일…오비·하이트·롯데 두뇌게임 한창
국내 맥주시장을 이끌고 있는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롯데주류의 수싸움이 한창이다. 주세법 개정으로 종량세 시행 100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저마다 머리를 싸맨 형국이다. 업계에 따르면 종량세 시행이후 중소 맥주업체들을 중심으로 세율이 낮아진 품목에 한해 출고가를 내리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종량세는 맥주 가격 기준으로 과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