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리밸런싱, 둘째·셋째의 두각
그동안 주택사업을 맡은 장남(김대헌 호반건설 부사장) 키우기에 집중했던 호반건설이 지난해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느낌이 강했던 차남(김민성 호반산업 부사장)과 장녀(김윤혜 아비뉴프랑 마케팅실장)가 맡은 사업의 자산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리밸런싱(rebalancing)이 이뤄진 셈이다. 호반건설그룹의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