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애지중지 ‘브레인시티’ 왜 넘겼을까
중흥토건이 수천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브레인시티 복합산업단지 2단계 개발사업'을 맡은 특수목적회사를 종속기업에서 제외해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사는 중흥토건을 비롯해 계열사들이 지분 68%를 보유해 최대주주이지만 최근 경영권을 평택도시공사에 넘겼다. 중흥건설그룹이 개발사업의 주도권을 다른 회사에게 넘긴 것은 과거 사례를 살펴보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