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회사 오너 3세들, 공통 미션은
농심과 삼양식품 오너가 3세들이 지난해 잇달아 경영에 데뷔하면서 라면업계 내 역량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한 살 터울인 이들은 모두 컬럼비아대학교 유학파 출신이란 공통점이 있다. 각사의 해외 사업을 확장해야 하는 미션 또한 같다. 농심은 최근 짜파구리의 인기와 함께 해외시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고, 삼양식품은 지난해부터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어서는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