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꼴 화장품 ODM···막오른 2세 경영 속 제 갈길
30년여간 국내 화장품 ODM 업계를 양분해온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닮은점이 많다. 양사의 창업주인 윤동한(한국콜마) 전 회장과 이경수(코스맥스) 회장이 대웅제약에서 10년간 동거동락 했던 사이라는 점도 그렇고, 2018년에는 매출 1조원 벽을 동시에 돌파했다. 또한 십수년간 경영수업을 받아왔던 2세 경영인들이 40대에 접어들며 전면에 나선 부분도 닮아 ...